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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바닥 다지는 구간…반도체 수급개선은 내년 2분기부터"-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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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민경 기자
    사진=신민경 기자
    BN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사업부별로 순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반도체·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의 경쟁력이 다시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 7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메모리 영업이익은 4조23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4% 급감해 전사 실적 악화의 주요인이었다"며 "디램과 낸드 ASP가 각각 20%, 21% 급락해 예상보다 하락폭이 컸고 디램 빗 그로스(비트 단위 출하량 증가율)도 18% 감소해 경쟁사들 대비 감소폭이 더 컸다"고 밝혔다.

    4분기엔 매출액 79조8000억원, 영업이익 9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영업이익이 3조15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원가량 추가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디램과 낸드 ASP가 각각 17%, 15% 추가 하락할 전망이며 낸드는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OLED와 DX 사업부는 성수기를 맞아 비교적 안정된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주력인 반도체 부문의 실적 악화 지속에도 DX 실적이 안정화됐고 OLED 성장성이 돋보인다"면서 "고객사 재고조정기간이 필요해 반도체는 내년 2분기부터나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업부별로 순차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최근 반도체·OLED 사업 경쟁력이 다시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지금은 바닥을 다지는 구간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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