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스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스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년 정기회의 일정을 확정해 공개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내년 금통위 회의 중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는 총 8번이다.

첫 회의는 내년 1월 13일(금요일) 열린다. 이후 2월 23일(목), 4월 13일(목), 5월 25일(목), 7월 13일(목), 8월 24일(목), 10월 19일(목), 11월 30일(목) 차례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가 개최된다.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가 열리지 않는 달인 3월, 6월, 9월, 12월에는 금융안정회의가 열린다. 두 회의 모두 의사록은 종전과 같이 회의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된다.

다만 내년 3월, 6월, 9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각각 4월, 7월,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 직전에 공개되는 점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