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독서골든벨 ‘Let’s 갓생, 독서킹!‘ 대회 열어
광주은행 본점 KJ상생마루에서 전남 신안임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독서골든벨 ‘광주은행 Let’s 갓생, 독서킹!’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소외지역 청소년에게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 신안임자고등학교 1·2학년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광주은행에서 사전에 배부한 경제·시사·상식 등 고교생 추천도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문제를 맞추며 금융 및 시사 전반에 대한 실력을 겨뤘다.

금상을 차지한 학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각각 5만원과 3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준비한 깜짝룰렛 추첨식을 통해 렛츠갓생상(20만원상당 운동화교환권), 동행상(학습용미니가습기), 상생상(다과세트)을 전달하고,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블루투스 스피커와 쿠키세트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송 행장은 “도시와 달리 농촌이나 도서지역에서는 비교적 금융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금융소외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 금융교육을 제공해 올바른 금융지식 및 저축·소비 습관을 형성하는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