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트위터의 공식 투자자 됐다…"5억달러 투입"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최근 일론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의 공식 지분 투자자가 됐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창펑자오(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론이 트위터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바이낸스는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확장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와 웹3를 결합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CZ는 지난 5월 일론 머스크의 440억달러 트위터 인수 계획에 5억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CZ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틀 전 (머스크에게) 5억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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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