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소년박람회 개막…도청서 29일까지
꿈꾸고 도전하는 청소년의 미래 행복을 응원하는 제1회 전남도 청소년 박람회가 28일 전남도청에서 개막했다.

'청소년의 꿈을 디자인하고 행복을 찾다'라는 주제로 29일까지 열리는 박람회는 청소년이 준비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가상현실(VR), 드론,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 진로 체험, 힐링 체험 등 청소년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00여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별 행사로 청소년 토크콘서트(하상욱 시인 초청 강연), 부모·자녀 소통(유시민 작가 초청 강연)과 연예인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청소년 예술제, 청소년 로봇·드론대회 청소년 꿈 발표회 등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청소년은 꿈을 가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러 가지 경험과 체험을 통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