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대항해시대 최초의 정복자들 입력2022.10.28 18:20 수정2022.10.29 00:41 지면A2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로저 크롤리 지음 유럽 변두리의 포르투갈이 어떻게 대항해시대를 열었는지 500년 전 그 현장으로 안내한다. 책은 감정을 일절 배제하고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을 사진 찍듯 묘사한다. 거친 바다 탐험 과정, 무슬림들과 싸우는 과정 등을 극사실적으로 드러낸다. (이종인 옮김, 책과함께, 568쪽, 3만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골목골목 거닐며 찾아낸 옛 서울 풍경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 상허 이태준의 수연산방, 간송 전형필의 북단장, 근원 김용준의 노시산방….서울 성북동은 한때 작가들이 모여 사는 ‘문인촌(村)’이었다. 1930년대 서울 인구... 2 [책마을] 미술 감정사들이 위작 발견하는 법 미술품 감정의 세계를 안내하는 책들이 나왔다. 명작에 대한 해설이나 감상을 전하는 전통적 미술책들과 결이 달라 눈길을 끈다.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을 소개하는 책도 출간됐다.<미술품 감정과 위작>(송향선 지음,... 3 [책마을] 시인과 경영인의 공통점…"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 시인과 경영인은 닮았다. 둘 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낸다. 시가 ‘가장 짧은 문장으로 가장 긴 울림을 주는 것’이라면, 경영은 ‘가장 희박한 가능성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