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붕괴의 사회정치학 입력2022.10.28 18:19 수정2022.10.29 00:42 지면A2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파블로 세르비뉴 외 지음 문명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을 논한다. 우리 사회와 경제는 20세기 이후 빠르게 발전해왔다. 지수적 성장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가파른 성장 다음은 가파른 붕괴가 아닐까. 책은 이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선다. (강현주 옮김, 에코리브로, 312쪽, 1만85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골목골목 거닐며 찾아낸 옛 서울 풍경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 상허 이태준의 수연산방, 간송 전형필의 북단장, 근원 김용준의 노시산방….서울 성북동은 한때 작가들이 모여 사는 ‘문인촌(村)’이었다. 1930년대 서울 인구... 2 [책마을] 미술 감정사들이 위작 발견하는 법 미술품 감정의 세계를 안내하는 책들이 나왔다. 명작에 대한 해설이나 감상을 전하는 전통적 미술책들과 결이 달라 눈길을 끈다.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을 소개하는 책도 출간됐다.<미술품 감정과 위작>(송향선 지음,... 3 [책마을] 시인과 경영인의 공통점…"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 시인과 경영인은 닮았다. 둘 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낸다. 시가 ‘가장 짧은 문장으로 가장 긴 울림을 주는 것’이라면, 경영은 ‘가장 희박한 가능성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