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0시 기준으로 3만732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를 포함한 누적확진자는 2550만428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726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999명, 서울 7578명, 인천 2325명, 부산 1893명, 경북 1839명, 대구 1681명, 경남 1666명, 충남 1425명, 강원 1380명, 충북 1209명, 대전 1186명, 전북 128명, 전남 940명, 광주 874명, 울산 764명, 세종 301명, 제주 209명, 검역 24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70명으로 전날(252)명보다 18명 많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 수는 31명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19명, 70대 4명, 60대 6명, 50대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913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반등 조짐을 보인다고 보고 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28일)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