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 일대에서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신고가 81건 접수됐으며, 오후 11시 30분 현재 해밀턴호텔 인근에서는 수십 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은 이태원 일대에는 10만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곳곳에서 파티가 벌어졌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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