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태블릿PC 100대를 기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기부는 LG유플러스가 자사 구독 플랫폼 ‘유독’의 참여 업체들과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엔 오디오북 서비스 업체 ‘윌라’가 참여했다.

어린이병원은 기부받은 태블릿PC를 재활치료 보조도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외부와의 소통이 제한된 입원 환아에게 오디오북 청취를 통한 감각자극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래 환아에게도 태블릿PC를 통해 U+아이들나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형일 LG유플러스 대외협력총괄(부사장)은 “이번 기부는 사업 제휴로 맺어진 인연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발전된 사례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