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태원 참사 이튿날 술자리 가진 서영석 감찰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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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서영석, 지난 30일 당원 워크숍서 술자리
"피해자 유가족분들과 국민께 사과"
이재명 대표, 당 윤리감찰단 감찰 지시
"피해자 유가족분들과 국민께 사과"
이재명 대표, 당 윤리감찰단 감찰 지시

민주당은 31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지난 30일 서 의원이 당원 교육 워크숍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와 관련해 오늘 당 윤리감찰단에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이 술자리를 가진 날은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 애도 기간'이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의원 및 당직자들에게 불필요한 공개 활동이나 음주, 취미활동을 중단해 달라는 당부가 나온 바 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지역위원회 교육연수를 다녀온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 "슬픔에 잠겨 있을 피해자 유가족분들과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