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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0일 부산서 아시아태평양 증권·예탁결제 전문가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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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G 회원사, 외국 금융기관 150명 참석…금융 혁신사례 공유
    예탁결제원, 국제금융 중심지 홍보·2030엑스포 유치 지원
    7∼10일 부산서 아시아태평양 증권·예탁결제 전문가 총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예탁결제회사(ACG)의 증권·예탁결제 전문가 회의가 한국예탁결제원 본사가 있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7일부터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4차 ACG(아태지역 예탁결제회사 협의회) 총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ACG 회원사, 외국계 금융기관, 정부 주요 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97년 11월 설립된 ACG는 세계중앙예탁기관협의회(WFC) 내 5개 지역 협의회 중 하나로, 회원국 대표자가 연간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는 등 주요 의제를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예탁결제원은 제4차(2000년) 총회, 제15차(2011년) 총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에 3번째로 제24차 총회를 연다.

    지난 2017년 3월 ACG 의장국으로 선임되어 3년간 집행위원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7∼10일 부산서 아시아태평양 증권·예탁결제 전문가 총회
    이번 총회 주제는 기후 위기와 전쟁, 인플레이션 등 거시적 변화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불확실성의 바다를 항해하는 금융산업(Financial Industry, Navigating the Sea of Uncertainty)'으로 정해졌다.

    참석자들은 금융업계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생존을 담보하기 위한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총회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아시아 각국 주한 대사, 23개 금융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아시아 금융협력 포럼'이 열린다.

    이 포럼에서는 '금융협력'을 주제로 아시아 개발도상국 대상 ODA(공적원조) 사업을 소개하고 부산 금융중심지 미래, 한·아세안 금융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예탁결제원은 2014년 부산으로 이전한 금융 공기업으로서 이번 총회 참석자에게 부산 관광 명소 투어와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2030세계엑스포 유치 지원과 부산 국제금융중심지 홍보에도 나선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총회는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금융업계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이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며 "국제금융 중심지로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10일 부산서 아시아태평양 증권·예탁결제 전문가 총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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