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 전시장 모습. 코엑스 제공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 전시장 모습. 코엑스 제공
코엑스(사장 이동기)가 오는 2일부터 나흘간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를 개최한다.

코엑스 푸드위크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올해는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베이커리페어 △키친페어 △강소농대전 △드링크&디저트쇼와 동시 개최된다. 전 세계 20개국 895개사가 참가해 코엑스 전관에서 1479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번 푸드위크는 ‘픽 유어 테이스트’를 주제로 최신 푸드 트렌드를 선보인다.
1층의 A홀에서는 △프리미엄 농수축산물전 △지자체 단체관 △HMR 간편식 △일반식품관 △건강식품관 △주류·안주 △비건식품 △해외식품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B홀에서는 △강소농대전(작지만 강한 농업) △드링크&디저트쇼를 확인할 수 있다.

3층의 C홀에서는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베이커리페어 △키친페어 △국내유통상담회 △해외수출상담회 등이 마련돼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했다. D홀에는 △푸드테크 스타트업관 △푸드테크 컨퍼런스 등이 구성된다. 특히 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푸드테크 컨퍼런스에는 푸드테크 대표 기업인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코엑스 푸드위크 사무국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를 맞이한 현 시점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식품업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엑스 푸드위크 2022에서는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부터 미래 비전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시 및 컨퍼런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