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성장 모멘텀 부각에 5%대 강세
LG화학이 3분기 호실적과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며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3만4000원(5.43%) 오른 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3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9000억원으로 시장추정치(8900억원)에 부합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조1777억원으로 33.8% 늘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호조로 첨단소재가 증익되며 LG화학의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는 LG화학의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일제히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75만→76만원), 삼성증권(71만→78만원), 하나증권(72만→85만원), DB금융투자(75만→83만원), 삼성증권(71만→78만원), BNK투자증권(80만→90만원), 흥국증권(78만→86만원) 등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