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2차전지·수소경제 등 ESG 기업에 주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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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
NH투자증권은 ‘NH-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를 추천했다. 국내주식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으로 전기차 관련 산업, 수소경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책임형 펀드를 운용하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전문 역량과 유럽 ESG 투자를 선도하는 아문디의 평가방법론과 투자전략을 반영해 ESG 완성도를 높였다”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글로벌 기준으로 평가된 MSCI 벤치마크를 도입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MSCI 체계는 국내 평가사들과 달리 세부적인 평가 내용 확인과 글로벌 동일 업종 기업과의 비교가 가능하다.
NH-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는 국내주식형 ESG 상품이다. ESG 관련 장기 투자테마로 기대되는 2차전지, 수소경제,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 관련 기업에 펀드 자산의 약 30~60%를 투자한다. ESG와의 접점이 많은 데다 관련 투자 여력이 있는 국내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도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9월 30일 기준 5906억원의 누적 판매 실적을 올렸다. 침체된 공모펀드 시장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ESG 투자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반영한 방식으로, 코로나19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세계 주요 정부의 저탄소·친환경 정책 발표와 맞물려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및 한국형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박진호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장은 “이 펀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기업에 초점을 맞춰 운용하고 있는 만큼, 저렴해진 밸류에이션에 ESG 관점으로 투자에 진입하기 좋은 구간이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전환 및 안보가 강조되면서 태양광, 풍력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분야가 각광받을 것”이라며 “2차전지, 전기차, 수소경제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책임형 펀드를 운용하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전문 역량과 유럽 ESG 투자를 선도하는 아문디의 평가방법론과 투자전략을 반영해 ESG 완성도를 높였다”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글로벌 기준으로 평가된 MSCI 벤치마크를 도입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MSCI 체계는 국내 평가사들과 달리 세부적인 평가 내용 확인과 글로벌 동일 업종 기업과의 비교가 가능하다.
NH-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는 국내주식형 ESG 상품이다. ESG 관련 장기 투자테마로 기대되는 2차전지, 수소경제,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 관련 기업에 펀드 자산의 약 30~60%를 투자한다. ESG와의 접점이 많은 데다 관련 투자 여력이 있는 국내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도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9월 30일 기준 5906억원의 누적 판매 실적을 올렸다. 침체된 공모펀드 시장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ESG 투자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반영한 방식으로, 코로나19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세계 주요 정부의 저탄소·친환경 정책 발표와 맞물려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및 한국형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박진호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장은 “이 펀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기업에 초점을 맞춰 운용하고 있는 만큼, 저렴해진 밸류에이션에 ESG 관점으로 투자에 진입하기 좋은 구간이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전환 및 안보가 강조되면서 태양광, 풍력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분야가 각광받을 것”이라며 “2차전지, 전기차, 수소경제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