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오는 1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양평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국 최초 산림문화·휴양단지인 '쉬자파크 숙박시설 군민우선예약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민우선예약제는 쉬자파크 내 숙박시설(치유의 집) 중 일부 숙박동에 한하여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받는 제도다.

오는 15일부터 화요일마다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숙박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양평읍 백안리에 위치한 쉬자파크는 청정한 공기, 푸른 숲, 맑은 물을 배경으로 2018년 완공했다.

방문객이 숙박과 치유, 숲체험과 산림교육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단지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쉬자파크 군민우선예약제 운영이 코로나19로 그간 지치셨던 군민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재유행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숙박시설 이용 시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