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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민주노총 노조, 계열사 단협체결 촉구하며 집단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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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3년만의 대면집회 열어 엔테크서비스 단협체결 요구 예정
    쟁의 계열사 5곳 중 엔아이티서비스는 타결, 인컴즈는 잠정합의
    네이버 민주노총 노조, 계열사 단협체결 촉구하며 집단행동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이 계열사 엔테크서비스 단체협약 체결을 촉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선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공동성명은 4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엔테크서비스 본사 앞에서 노조원들을 모아 대면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동성명은 네이버 본사 외에 28개 계열사 노동자들도 조합원으로 가입해 있다.

    엔테크서비스 직원 절반 이상이 이 노조에 속했다.

    공동성명은 공지글에서 "네이버·라인 서비스를 위해 책임을 다해 일하지만 '팀 네이버'의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 쟁의상황에 대해 엔테크서비스 대표가 모르쇠로 일관한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묵묵부답인 엔테크서비스 사측을 향해 더 강하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할 때가 됐다"며 엔테크서비스 직원 연봉 10% 인상, 개인 업무지원비 15만 원 지급을 요구했다.

    앞서 공동성명은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컴파트너스,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등 계열사에 관한 공통 요구안을 들고 각각 사측과 4∼8개월 동안 10∼16회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

    공동성명은 찬반투표를 거쳐 7월 20일부터 5개 계열사에 대한 쟁의행위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엔아이티서비스 단체협약은 지난달 체결됐고, 인컴즈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2일 조합원 투표를 앞두고 있다.

    공동성명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공동성명 차원에서 대면 집회에 나서는 건 3년만"이라면서 "지난달 30여 차례에 걸쳐 소규모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엔테크서비스 조합원들 요구가 컸다"고 말했다.

    다만 "점심시간 1시간 동안 쟁의에 나서는 것이기 때문에 파업은 아니"라며 "집회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엄중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그린웹서비스·컴파트너스 교섭에 대해서는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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