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IG, 스트라이커 '매수' 유지…높은 고객 수요와 신제품 출시 기대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BTIG가 최근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스트라이커(NYSE:SYK)에 대해 2023 회계연도 수익과 EPS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일(현지시간) BTIG의 라이언 짐머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의료기술업체로, 의료용 임플란트 및 응급의료기기 등을 제작 개발하는 스트라이커는 3분기에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2.12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2.23달러에도 크게 밑돌았다.

하지만 매출은 7.7% 늘어난 45억달러로 이 기간 특히 유기농 제품에 대한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짐머만은 "스트라이커는 불리한 통화 움직임에도 상위 라인은 높은 고객 수요가 밑받침하고 있다"며 "따라서 경영진들도 인플레 압력과 공급망 도전에도 2023 회계연도에는 견고하게 성장된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