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주가 역사적 밴드 하단…중장기 성장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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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일 CJ제일제당에 주가가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한다며 매수 매력도가 높다고 짚었다. 실적 상승동력(모멘텀)이 재차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CJ제일제당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7521억원, 2조8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12.4% 늘어난 수치"라고 했다. 이어 "물류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곡물 투입가가 하락함에 따라 바이오 사업부는 전년 동기보다 감익이 불가피하다. 지난 2년간 아미노산도 호황을 누렸지만 셀렉타의 손익 개선폭이 컸다"며 "식품 사업부는 하반기로 갈수록 유의미한 이익 레버리지가 기대된다"고 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5683억원, 5130억원으로 추정했다. 물류 부문을 뺀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7558억원, 4040억원으로 예상된다.
심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배 안팎에 거래되고 있어서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한다"며 "국내외 지배력을 확대하면서 지속적으로 ASP를 개선시키고 있고 중장기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CJ제일제당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7521억원, 2조8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12.4% 늘어난 수치"라고 했다. 이어 "물류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곡물 투입가가 하락함에 따라 바이오 사업부는 전년 동기보다 감익이 불가피하다. 지난 2년간 아미노산도 호황을 누렸지만 셀렉타의 손익 개선폭이 컸다"며 "식품 사업부는 하반기로 갈수록 유의미한 이익 레버리지가 기대된다"고 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5683억원, 5130억원으로 추정했다. 물류 부문을 뺀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7558억원, 4040억원으로 예상된다.
심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배 안팎에 거래되고 있어서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한다"며 "국내외 지배력을 확대하면서 지속적으로 ASP를 개선시키고 있고 중장기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