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실장은 야후, 구글, 트위터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광고, 세일즈, 마케팅 등의 부문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마이리얼트립에서 국내외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펜션까지 숙박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마이리얼트립은 내년 1월에 해외 숙박 서비스를 새롭게 내놓을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에 따라 혜택이 적립되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국내 숙박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조 실장은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숙소는 물론 마이리얼트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숙박 카테고리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최고의 여행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숙박사업은 마이리얼트립에서 가장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카테고리”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행 슈퍼 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