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50분 전후 경북 울릉군 모습. 사진=연합뉴스
2일 오전 10시 50분 전후 경북 울릉군 모습. 사진=연합뉴스
울릉도 지역에 발령된 공습경보가 오후 2시를 기해 해제됐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울릉도 지역에 2일 오전 8시55분께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합참 관계자는 "울릉도 지역의 위협 평가 결과 14시부로 공습경보를 해제, 경계경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군은 현재 북한군 활동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