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경찰 관계자 등이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감식을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경찰 관계자 등이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감식을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해 2일 서울 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다산콜센터, 이태원역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참사 당일 112 신고 관련 자료와 핼러윈 경비 계획 문건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