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모친의 탈세 의혹 중심에 있던 장어집이 현재는 이들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4일 한경닷컴에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영 중인 '어제연 청담'은 강화도 '어제연 숯불장어'와는 전혀 다른 법인"이라며 "'어제연 청담'은 '판타지오 M'이라는 판타지오 100% 자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어제연 숯불장어는 차은우가 세금 탈루에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개인 법인의 주소지로 주목받았다. 해당 법인은 모친이 대표로 있고 차은우의 가족들이 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어제연 숯불장어는 '차은우의 단골집'으로 온라인에서 홍보를 해왔는데, 탈세 논란이 불거진 후 모친이 운영을 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후 강화도 장어집이 폐업하고, 청담동에 기존 상호를 그대로 사용한 매장이 오픈하면서 "논란을 의식해 이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실제로 어제연 청담에서는 어제연 숯불장어에서 일하던 일부 직원을 고용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법인과 소유, 운영 형태가 전혀 다르다는 설명이다.이와 별개로 어제연 청담 오픈 직후 '차은우 단골집'으로 홍보해왔다는 점, 왜 차은우의 부모가 운영하던 식당이 논란으로 문을 닫는 와중에 소속사의 자회사가 이름을 물려받은 식당의 운영 주체가 됐다는 지점을 놓고는 의견이 분분하다.어제연 숯불장어가 폐업하면서 차은우 모친의 법인 주소지도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사무실로 주소지를 변경했다.국세청은 차
가수 김다현이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 및 관련 정산금을 지급 받지 못했다며 민사 및 형사 소송 절차에 돌입했다.4일 김다현 측은 "전 소속사에게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정산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소속사는 2025년 9~10월분부터 김다현의 출연료 및 행사 등 기타 수익에 대한 정산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협의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나이 어린 10대 아티스트의 심적 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다현 측은 지난달 말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미지급 정산금에 대한 지급명령 신청과 압류 절차에 착수, 이달 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소속사 대표들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김다현 측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인의로는 "이번 조치는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갈등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정당한 대가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전했다.김다현은 전 소속사와 계약 위반 및 신뢰관계 파탄으로 인한 계약을 종료한 후 지난해 11월말 현컴퍼니로 이적해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