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요즘 뜨는 채권투자, 이것만은 꼭 알고 시작하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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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의 ABC
박가연 유안타증권 채권상품팀 과장
개인 투자자들이 채권을 투자하면서 주식 투자시의 수익률을 기대하진 않는다. 투자 관점에서 채권은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면서, 주식보다 안정성을 갖춘 투자 수단이다. 채권은 은행 예금금리는 다소 아쉽고, 주식 투자엔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3고(高) 시대라 불리는 지금 현명한 채테크로 무조건 높은 수익률보다는 상환가능성 등 안정성이 높은 채권 상품에 투자해보자. 투자기간에 맞게, AA급 이상의 우량채로
채권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 현금흐름, 정해진 투자수익률이다. 나의 자금 스케줄에 맞게 절대금리 메리트가 있는 상품에 투자하면 된다. 국내외 기준금리 상승으로 채권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만기 2년 이하의 우량 회사채 금리가 6%까지 근접했다. 신규로 발행되는 채권은 발행금리가 높아서 이자수익 기대치에 부응한다. 한국전력공사 채권 개별 민평 금리는 연초 대비 무려 366bp나 상승했다. 한전의 신용등급 AAA등급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 상품이다. 이 외에도 각종 공사들이 발행한 공사채 또한 안정적이면서 5% 후반의 금리 메리트를 누릴 수 있어 일정 비율 나눠서 투자해 볼 것을 권한다.
절세 채테크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등 절세가 중요한 투자자들의 경우는 발행 당시 액면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저쿠폰채권을 추천한다. 액면가와 매입가에서 발생하는 자본차익에 대해서는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기 전까지는 비과세되기 때문에 절세효과가 크다. 또한 과거 저금리 시기에 낮은 표면금리로 발행된 저쿠폰채권은 낮은 이표 때문에 과표가 적게 잡혀 절세측면에서 유리하다.
금리 상승기 채권 투자가 정답일까
기준금리와 국고채금리 추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금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시장 금리 상승으로 인해 채권 가격이 매력적인 구간이긴 하지만, 투자의 기본 목적은 투자 원금을 지키면서 추가의 수익률을 내는 것이다. 아직까지 금리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우량 단기채 위주로 분할 투자하여 안정적 수익을 내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채테크(채권+재테크)가 처음이라면 이자를 지급받고, 만기상환 받는 채권 투자 만기 사이클을 경험해보는 걸 추천한다. 채권 직접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과 만기 상환을 경험하게 되면 채권은 더 이상 어려운 투자상품이 아닌 투자자의 자산 운용 스케줄에 맞추어 설계할 수 있는 자산포트폴리오 필수 상품으로 받아들일 수 것이다.
박가연 유안타증권 채권상품팀 과장
개인 투자자들이 채권을 투자하면서 주식 투자시의 수익률을 기대하진 않는다. 투자 관점에서 채권은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면서, 주식보다 안정성을 갖춘 투자 수단이다. 채권은 은행 예금금리는 다소 아쉽고, 주식 투자엔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3고(高) 시대라 불리는 지금 현명한 채테크로 무조건 높은 수익률보다는 상환가능성 등 안정성이 높은 채권 상품에 투자해보자. 투자기간에 맞게, AA급 이상의 우량채로
채권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 현금흐름, 정해진 투자수익률이다. 나의 자금 스케줄에 맞게 절대금리 메리트가 있는 상품에 투자하면 된다. 국내외 기준금리 상승으로 채권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만기 2년 이하의 우량 회사채 금리가 6%까지 근접했다. 신규로 발행되는 채권은 발행금리가 높아서 이자수익 기대치에 부응한다. 한국전력공사 채권 개별 민평 금리는 연초 대비 무려 366bp나 상승했다. 한전의 신용등급 AAA등급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 상품이다. 이 외에도 각종 공사들이 발행한 공사채 또한 안정적이면서 5% 후반의 금리 메리트를 누릴 수 있어 일정 비율 나눠서 투자해 볼 것을 권한다.
절세 채테크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등 절세가 중요한 투자자들의 경우는 발행 당시 액면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저쿠폰채권을 추천한다. 액면가와 매입가에서 발생하는 자본차익에 대해서는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기 전까지는 비과세되기 때문에 절세효과가 크다. 또한 과거 저금리 시기에 낮은 표면금리로 발행된 저쿠폰채권은 낮은 이표 때문에 과표가 적게 잡혀 절세측면에서 유리하다.
금리 상승기 채권 투자가 정답일까
기준금리와 국고채금리 추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금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시장 금리 상승으로 인해 채권 가격이 매력적인 구간이긴 하지만, 투자의 기본 목적은 투자 원금을 지키면서 추가의 수익률을 내는 것이다. 아직까지 금리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우량 단기채 위주로 분할 투자하여 안정적 수익을 내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채테크(채권+재테크)가 처음이라면 이자를 지급받고, 만기상환 받는 채권 투자 만기 사이클을 경험해보는 걸 추천한다. 채권 직접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과 만기 상환을 경험하게 되면 채권은 더 이상 어려운 투자상품이 아닌 투자자의 자산 운용 스케줄에 맞추어 설계할 수 있는 자산포트폴리오 필수 상품으로 받아들일 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