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형형색색으로 곱게 물든 단풍과 가을 날씨를 즐기고 있다. 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2일 오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형형색색으로 곱게 물든 단풍과 가을 날씨를 즐기고 있다. 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목요일인 3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낮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 영향으로 오후부터 빠르게 추워지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이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농작물 냉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 북부는 오전에, 강원 영서는 오전부터 낮 사이에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북·광주·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는 건조하겠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