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회사가 기존에 허가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 ‘ichroma COVID-19 AG’와 인플루엔자 A·B형 바이러스 진단키트 ‘ichroma Flu AB’를 한 벌(세트)로 구성했다.
비인두도말법(코에 면봉을 넣는 방식) 등으로 채취한 검체를 두 키트에 각각 떨어뜨리면 된다. 결과 확인까지 걸리는 시간은 코로나19는 12분, 독감은 10분이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의료현장에서 두 바이러스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클 것”이라며 “제품 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