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배달 지연 보상 제도를 강화한다. ‘탈(脫)팡족’이 늘어나는 가운데 배달의민족 신규 유입자를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배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착보장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도착보장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할 때 안내받은 약속 시간 안에 배달을 완료하지 못하면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소비자에게 안내한 도착 시간보다 1분 이상 늦어지면 1000원, 15분을 초과하면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도착보장 보상 쿠폰은 배달의민족이 전액 부담·지급한다.배달의민족은 지난해 5월부터 6월까지 1차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실효성을 검증했다.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수도권 중심으로 2차 시범 운영을 할 예정이었으나 운영 기간을 연장해 상설화하는 모양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른바 ‘탈팡족’으로 불리는 이탈 소비자가 늘어난 상황에서 배달 품질을 보장해 이들을 배달의민족으로 유입하려는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실제 최근 배달앱 시장에서는 배달의민족 이용자 반등이 감지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의민족 월간활성이용자(MAU)는 2375만 명으로 전달(2306만 명)보다 70만 명가량 순증했다. 같은 기간 쿠팡이츠 MAU가 1239만 명에서 1273만 명으로 약 34만 명 증가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된다.업계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에는 지금이 점유율을 확대하고 배달앱 시장 1등을 공고히 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라현진 기자
트럼프 행정부와 연방준비제도의 긴장 고조로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에서 자금을 빼내면서 미국 주식 선물과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 금값은 달러 하락으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지시간으로 11일(일요일) 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법무부로부터 대배심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힌 후 12일 오전 이른 시간에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은 떨어졌다. S&P500 선물은 0.8%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 선물은 1.1% 급락했다. 다우지수 선물도 0.6% 떨어졌다. 달러지수(DXY)는 98.76으로 전 거래일보다 0.4% 하락하며 지난 12월 중순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스위스 프랑은 달러 대비 0.6% 상승한 0.796을 기록했고, 유로는 0.4% 오른 1.168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2% 가까이 올라 온스당 4,600달러를 기록했다. 단기 국채 금리는 1베이시스포인트 내린 3.52%를 기록했으나 지나치게 완화적인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19%로 2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올랐다. 삭소방크의 세일즈트레이딩 책임자인 안드레아 투에니는 “미국은 터키와는 다르지만 정부가 중앙은행을 장악하면 그 결과가 대개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유럽 증시의 광범위한 지수는 0.3% 하락했다. 이에 앞서 폐장된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상승했다. 한국 증시의 코스피 지수는 0.8% 올랐고 일본 닛케이 225는 1.6%, 대만증시는 0.9%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 블루칩지수는 1.09%, 홍콩 항셍지수는 1.44% 올랐다. 아시아 증시는 역내 기술주 강세와 달러 약세가 투자 심리를 개선시켜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를 상쇄했다. 연준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배달 지연 보상 제도를 강화한다. '탈(脫)팡족'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배달의민족 신규 유입자를 늘리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배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착보장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도착보장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할 때 안내받은 약속 시간 내에 배달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보상 체계도 구체적이다. 소비자에게 안내된 도착 시간보다 1분 이상 늦어지면 1000원, 지연 시간이 15분 이상이면 3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도착보장 보상쿠폰은 배달의민족이 전액 부담·지급하고 있다.배달의민족은 지난해 5월부터 6월까지 1차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배달의민족이 수개월째 시범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최근 탈팡족 증가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른바 '탈팡족'으로 불리는 이탈 소비자들이 늘어난 상황에서 배달 품질 보장을 통해 이들을 배달의민족으로 유입시키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실제로 배달앱 시장에서도 배달의민족의 반등이 감지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민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375만명으로 전월(2306만명)보다 70만명가량 순증했다. 같은 기간 쿠팡이츠가 1239만명에서 1273만명으로 약 34만명 늘어나는 데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업계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에게는 지금이 점유율을 다시 확보하고 배달앱 시장 1등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