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성우회, 北 NLL 이남 발사에 "도발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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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3일 북한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사실상 영토 침해로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향군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전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공해상이기는 하나 남북한 간 실질적 해상경계선인 NLL 이남을 겨냥한 일종의 영토 침해 행위"라며 "군과 정부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각종 유·무형의 대비 태세와 전국민의 총력 안보 태세를 철저히 강구하고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예비역 장성단체 성우회도 입장문을 통해 "NLL 이남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우리 영해를 침범한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우리 군은 3축체계 관련 전력을 대폭 강화하고, 핵공격에 대비한 연합작전계획을 조기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 핵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전술핵의 한반도 배치와 같은 대폭 강화된 가시적인 확장억제 전략으로 맞서야 할 것"이라며 "핵 위협을 확실히 억제할 수 있는 수단은 우리도 핵을 개발해 남북이 핵 균형을 이루는 것 밖에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향군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전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공해상이기는 하나 남북한 간 실질적 해상경계선인 NLL 이남을 겨냥한 일종의 영토 침해 행위"라며 "군과 정부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각종 유·무형의 대비 태세와 전국민의 총력 안보 태세를 철저히 강구하고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예비역 장성단체 성우회도 입장문을 통해 "NLL 이남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우리 영해를 침범한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우리 군은 3축체계 관련 전력을 대폭 강화하고, 핵공격에 대비한 연합작전계획을 조기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 핵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전술핵의 한반도 배치와 같은 대폭 강화된 가시적인 확장억제 전략으로 맞서야 할 것"이라며 "핵 위협을 확실히 억제할 수 있는 수단은 우리도 핵을 개발해 남북이 핵 균형을 이루는 것 밖에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