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일 오전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한 발과 단거리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하자 일본 정부는 미야기현 등 일부 지역에 피난 경보를 발령했다. ICBM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돼 경보가 해제됐지만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한 도쿄 시민이 이날 발행된 요미우리신문 호외를 들어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