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포스코인터내셔널, 흡수합병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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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임시주주총회에서 포스코에너지 흡수합병 건에 대해 승인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일 오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회사합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승인을 받았다.

또한 전자공시를 통해 합병 후 중기 투자계획에 대해서도 함께 발표했다. 2023년부터 2025년간 LNG 관련 사업에 총 3.8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LNG 사업은 △ 광양, 당진 등에 LNG 터미널 설치 △ 호주 및 아시아권 내 천연가스 생산 확대 △ LNG 에너지 발전 △ 친환경 에너지 발전 등이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전 10시 50분 기준으로 전거래일 대비 10.9% 상승한 2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