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군, 인권 열외 입력2022.11.04 17:58 수정2022.11.04 23:50 지면A2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김형남 지음 군대에서 발생한 다양한 인권유린 사태를 조명한다. 저자는 군대 특유의 ‘침묵 문화’를 원인으로 지목한다. “부당함에 맞서 싸우는 것보다 참는 것이, 힘든 일은 털어놓기보단 앓는 것이 당장은 힘들어도 오래도록 편하고 현명한 삶을 보장한다”는 인식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한다. (휴머니스트, 300쪽, 1만85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 "효율의 시대 가고, 회복력 시대 온다" ‘노동의 종말’을 선언했던 미국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사진)이 이번엔 ‘효율의 시대’에 종언을 고했다. 개인과 사회가 오로지 ‘효율성’을 중심으로 내... 2 [책마을] 재활용 옷 만든 파타고니아, 그들이 판 건 신뢰였다 신뢰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공정경제는 기업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핵심 키워드가 됐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는 물론 구직자들도 &lsquo... 3 [책마을] 곤충이 사라지면…전 지구적 재앙이 시작된다 많은 이들이 곤충을 혐오하거나 무서워한다. 징그러운 데다 질병을 옮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도시에 모여 살게 된 사람들은 집파리, 모기, 바퀴벌레 외에 다른 곤충을 접할 기회가 줄었다. 그래서 곤충을 방제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