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조선의 大기자, 연암
연암 박지원은 1780년 8월 1일 청나라 북경에 도착한 날 쓴 글에서 자신을 기자라 칭했다. 해야 할 말을 하고, 써야 할 글을 써야 한다고 했다. 책은 ‘기자로서의 연암’을 조명한다. 그의 기자 정신과 취재 기법 등의 사례를 <열하일기>와 <연암집>에서 꼼꼼히 찾아 소개한다. (니케북스, 364쪽, 2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