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계 제조업체서 구조물 추락…1명 숨지고 1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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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산업용 기계 제조업체에서 철 구조물이 추락해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공장에서 상부에 설치된 크레인으로 옮겨지던 철 구조물이 갑자기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아래에 있던 A(55)씨가 숨지고, B(48)씨가 어깨와 무릎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공장은 석유화학 공정에 쓰이는 열 교환기를 주로 제작하는 곳이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 관계자는 5일 "안전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해 사고가 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오후 9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공장에서 상부에 설치된 크레인으로 옮겨지던 철 구조물이 갑자기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아래에 있던 A(55)씨가 숨지고, B(48)씨가 어깨와 무릎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공장은 석유화학 공정에 쓰이는 열 교환기를 주로 제작하는 곳이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 관계자는 5일 "안전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해 사고가 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