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음달 5일부터 약 일주일동안 미국을 방문한다.6일 뉴스1에 따르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의 글로벌 정책 싱크탱크 ‘랜드연구소’(RAND School of Public Policy)와 ‘태평양세기연구소’(Pacific Century Isntitute, PCI)의 초청으로 문 전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성사됐다고 밝혔다.윤 의원 측은 "랜드 연구소는 국제관계,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의 정책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싱크탱크"라며 "태평양세기연구소는 환태평양 지역 시민들 상호 간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자 1980년대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현재 이사장은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라고 전했다.또 윤 의원 측은 "이번 초청을 계기로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외교안보 회의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의 영문판이 출간된다"며 "영문판은 미국 대학교, 연구기관, 도서관 등에 우선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두고 공개 충돌이 일었다.이언주, 황명선, 강득구 최고위원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대표에게 조국혁신당 합당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 최고위원은 합당 관련 여론조사를 거론하며 "합당이 필승 카드인가 필망 카드인가"라며 "60% 대통령 지지율을 보유한 집권여당이 합당 논의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 당장 그만두고 선거와 대통령 국정 뒷받침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황 최고위원은 "이번 합당 제안이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 놓은 '답정너 합당'이라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즉각 합당 관련 모든 절차를 중단하라"고 말했다.이어 해당 문건의 작성 경위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며, 즉각 모든 절차를 중단하고, 밀실 졸속 합당 의혹에 대해 당원에게 공식으로 사과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강 최고위원은 "떠도는 얘기로는 조국혁신당에 특정 광역단체장 공천 안배까지 했다고 들린다"며 "합당은 지방선거 이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정청래 대표가 몰랐다고 하지만, 진짜 몰랐는지, 이것과 관련해 조국 대표와 논의가 있었는지, 지분 안배가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이 문건이 사실이라면 '밀약'이라며 정 대표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합당은 지방 선거 이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최고위원은 '1인1표제' 투표 독려 논란과 관련해서도 "투표율 문제가 아니라 투표 여부를 알고 전화했다면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얼마 전 1인1표제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