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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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당시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김 수석을 5일 오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5월 당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재산 신고를 하면서 배우자 소유 건물과 증권 등 재산 16억원 가량을 축소 신고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당시 김 후보 측은 "재산신고와 관련해 실무자의 일부 착오가 있었다. 앞으로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건은 김 수석 주거지 관할 경찰서인 경기성남 분당서로 이첩된 상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