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사옥. (사진=한국경제신문)
케이뱅크 사옥. (사진=한국경제신문)
케이뱅크는 3분기 256억원의 당기 순이익(잠정)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4% 늘어난 수준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7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누적 당기순이익 84억원)보다 8배 이상 성장했다. 3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전 분기보다 18만명 증가한 801만명이었다.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9조7800억원, 수신 잔액은 13조4900억원으로 각각 1조500억원, 1조3100억원 증가했다. 3분기 말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2.44%, 연체율은 0.67%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4.51%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