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소를 깊게 들여다 보는 계기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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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협력원, 4~5일 '딥인서울(서울 깊게 들여다보다)' 행사 열어
다양한 계층 참가…"공간의미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
다양한 계층 참가…"공간의미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
"늦가을 서울 북촌길, 춘원당 한의약 박물관 등 명소를 둘러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변에 있는 공간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사단법인 공공협력원이 지난 4~5일 개최한 '딥 인 서울(2022 Deep in Seoul· 서울 깊게 들여다보다)' 행사가 서울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공공협력원은 도시공간을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이 아니라 스토리와 문화 역사에 기초해 디자인, 지역성, 삶의질 차원에서 복합적으로 해석해 서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공유재로의 도시 공간변화'라는 주제의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이탈리아, 네덜란드(MVRDV) 등 국내외 도시공간전문가가 참석해 주제 강연에 나섰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리움 미술관,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춘원당 한의약 박물관, 북촌길, 성수 문화 복지회관 등 스토리가 있고 주변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명소 탐방이 이어졌다. 이창민 공공협력원 원장은 "공간개발에 관심을 가진 일반시민 학생 외국인 등이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공간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사단법인 공공협력원이 지난 4~5일 개최한 '딥 인 서울(2022 Deep in Seoul· 서울 깊게 들여다보다)' 행사가 서울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공공협력원은 도시공간을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이 아니라 스토리와 문화 역사에 기초해 디자인, 지역성, 삶의질 차원에서 복합적으로 해석해 서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공유재로의 도시 공간변화'라는 주제의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이탈리아, 네덜란드(MVRDV) 등 국내외 도시공간전문가가 참석해 주제 강연에 나섰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리움 미술관,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춘원당 한의약 박물관, 북촌길, 성수 문화 복지회관 등 스토리가 있고 주변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명소 탐방이 이어졌다. 이창민 공공협력원 원장은 "공간개발에 관심을 가진 일반시민 학생 외국인 등이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공간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