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은 7일 윤 대통이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이 내정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KDI 교수로 재직하다 2004년 제17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진영에서 교육 공약을 만드는데 참여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인 2009년 1월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에 임명됐고 2010년 8월 장관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13년 2월까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설립, 학업성취도평가 전수실시(일제고사) 등의 교육정책을 주도했다.
최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