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혜진, 화가로 변신해 첫 개인전…'소요인상-FLOW'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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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차 발라드 가수 장혜진이 화가로 변신해 첫 개인전을 연다.
갤러리치로는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장혜진 첫 개인전 '소요인상(逍遙印象)-FLOW' 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에서는 장혜진이 자연에서 겪은 경험을 캔버스에 옮긴 작품 20여 점이 공개된다.
모두 수년 전부터 작업한 작품들이다.
장혜진은 "그림 속 동물은 나 자신의 모습"이라며 "노을을 즐기는 일상에서 '소요인상'에 대한 서사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안현정 미술평론가는 "장혜진 미학의 핵심은 몰입에 있다"며 "장혜진의 자연을 보는 순간 우리는 그의 음색이 그림 안에 녹아있음을 쉬이 이해할 수 있다"고 평했다.
장혜진은 1991년 '이젠'으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로, '꿈의 대화', '마주치지 말자', '1994년 어느 늦은밤' 등을 불렀다.
/연합뉴스
갤러리치로는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장혜진 첫 개인전 '소요인상(逍遙印象)-FLOW' 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에서는 장혜진이 자연에서 겪은 경험을 캔버스에 옮긴 작품 20여 점이 공개된다.
모두 수년 전부터 작업한 작품들이다.
장혜진은 "그림 속 동물은 나 자신의 모습"이라며 "노을을 즐기는 일상에서 '소요인상'에 대한 서사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안현정 미술평론가는 "장혜진 미학의 핵심은 몰입에 있다"며 "장혜진의 자연을 보는 순간 우리는 그의 음색이 그림 안에 녹아있음을 쉬이 이해할 수 있다"고 평했다.
장혜진은 1991년 '이젠'으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로, '꿈의 대화', '마주치지 말자', '1994년 어느 늦은밤' 등을 불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