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높이확장형 ALIF 케이지,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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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확장형 척추 임플란트 전제품군 구축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자회사 이지스스파인이 '높이확장형 ALIF 케이지'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척추간 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등의 척추 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체내 이식용 척추 임플란트다. 환자의 복부 쪽에 임플란트가 들어가는 수술에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환자의 척추체와 같은 형태로 척추체를 지탱하는 면적이 가장 커 안정성 면에서 우수하다고 했다.
또 환자의 척추 뼈를 자르지 않고 척추가 가진 원래의 각도를 구현해 수술 시 과다 출혈 및 감염 위험 등을 줄여준다고 했다. 환자의 근육과 신경 등 척추 조직을 잘 보존해, 수술 후 빠른 일상생활 복귀도 도와준다고 전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번 승인으로 기존의 높이확장형 TLIF(경추간공 요추 추간체 유합술), LLIF(측방 요추 추간체 유합술), ATP(사측방 추간체 유합술)에 이어 ALIF(전방 척추 유합술)까지 전 제품군을 구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주요 글로벌 경쟁사인 글로버스메디컬 다음으로 완성한 것이라고 했다.
박근주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는 "최근 고령화 추세 및 생활 습관에 의한 비만 질환 등으로 퇴행성 질환이 늘어나면서 척추 임플란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높이확장형 ALIF 케이지는 희소성이 있는 제품으로 시장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제품은 척추간 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등의 척추 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체내 이식용 척추 임플란트다. 환자의 복부 쪽에 임플란트가 들어가는 수술에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환자의 척추체와 같은 형태로 척추체를 지탱하는 면적이 가장 커 안정성 면에서 우수하다고 했다.
또 환자의 척추 뼈를 자르지 않고 척추가 가진 원래의 각도를 구현해 수술 시 과다 출혈 및 감염 위험 등을 줄여준다고 했다. 환자의 근육과 신경 등 척추 조직을 잘 보존해, 수술 후 빠른 일상생활 복귀도 도와준다고 전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번 승인으로 기존의 높이확장형 TLIF(경추간공 요추 추간체 유합술), LLIF(측방 요추 추간체 유합술), ATP(사측방 추간체 유합술)에 이어 ALIF(전방 척추 유합술)까지 전 제품군을 구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주요 글로벌 경쟁사인 글로버스메디컬 다음으로 완성한 것이라고 했다.
박근주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는 "최근 고령화 추세 및 생활 습관에 의한 비만 질환 등으로 퇴행성 질환이 늘어나면서 척추 임플란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높이확장형 ALIF 케이지는 희소성이 있는 제품으로 시장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