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가리고 조망권 침해…'미운털' 박힌 가로수 수형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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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원주시민에 다가가는 시책으로 테마형 특화사업 추진
강원 원주시가 상가 간판을 가리거나 조망권을 침해하는 가로수의 수형을 조절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차별화된 가로수 거리를 조성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로수 테마형 수형조절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간판을 가리거나 조망권을 침해하는 등 상가 민원이 발생하는 노선의 가로수 수형을 지역 특성에 따라 둥글거나 우산형 모양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에게 다가가는 사업의 하나로 가로수 수형 조절 방법을 모색해왔다.
우선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주로 식재된 평원로와 봉화로 등을 대상으로 사범 추진한 뒤 내년부터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차별화된 가로수 거리를 조성해 관광 홍보는 물론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앞서 시는 악취 민원 해소 차원에서 채취한 은행나무 열매를 농가에 지원해 경제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가로수 관리의 경제적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윤석재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환경의 소중한 자산인 가로수가 상가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일부 시민에게 미운털이 박혀 안타깝다"며 "시민에게 다가가는 가로수 정책 추진으로 시민 만족도와 녹지 행정 신뢰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로수 테마형 수형조절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간판을 가리거나 조망권을 침해하는 등 상가 민원이 발생하는 노선의 가로수 수형을 지역 특성에 따라 둥글거나 우산형 모양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에게 다가가는 사업의 하나로 가로수 수형 조절 방법을 모색해왔다.
우선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주로 식재된 평원로와 봉화로 등을 대상으로 사범 추진한 뒤 내년부터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차별화된 가로수 거리를 조성해 관광 홍보는 물론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앞서 시는 악취 민원 해소 차원에서 채취한 은행나무 열매를 농가에 지원해 경제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가로수 관리의 경제적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윤석재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환경의 소중한 자산인 가로수가 상가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일부 시민에게 미운털이 박혀 안타깝다"며 "시민에게 다가가는 가로수 정책 추진으로 시민 만족도와 녹지 행정 신뢰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