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복권 한 장이 행운 가져다 줘" 1·2등 동시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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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26회차 1등 당첨자는 판매점에 낱장으로 딱 한 장 남은 연금복권을 구매했다가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
이어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오다니 믿기지 않지만, 이번 당첨으로 아내에게 좋은 집을 선물하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27회차 당첨 복권을 판매한 복권 판매점주는 "연금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온 건 처음이다. 오프라인에서 1등 당첨자가 1명이라 연금복권 당첨 확률은 높지 않은데, 우리 판매점에서 1·2등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니 정말 기분 좋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