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中공장 코로나 규제로 4분기 아이폰 출하량 5%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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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현지에 있는 아이폰 위탁생산 공장도 영향을 받으며 4분기 출하량에도 차질 발생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제로 코로나' 규제로 정저우시에 위치한 최대 협력사 폭스콘 공장의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
애플 측은 "이들 두 모델에 대한 강력한 시장 수요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런 배경으로 우리가 예상했던 출하량 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근무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면서 정상적인 생산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는 폭스콘을 통한 애플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의 어두운 신호"라면서 "우리는 이것이 4분기 아이폰의 약 5%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애플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제로 코로나' 규제로 정저우시에 위치한 최대 협력사 폭스콘 공장의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
애플 측은 "이들 두 모델에 대한 강력한 시장 수요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런 배경으로 우리가 예상했던 출하량 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근무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면서 정상적인 생산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는 폭스콘을 통한 애플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의 어두운 신호"라면서 "우리는 이것이 4분기 아이폰의 약 5%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