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3분기 깜짝실적에 5%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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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가 3분기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8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9분 현재 LX하우시스 주가는 전일 대비 1700원(5.12%) 오른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X하우시스우는 3650원(24.58%) 뛴 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LX하우시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5%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증가한 9140억원, 순이익은 246.1% 늘어난 106억원을 기록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 시장 상황은 어렵지만 경쟁사 대비 기업간 거래(B2B)향 건자재 매출 비중이 높고 작년 급등한 폴리염화비닐(PVC) 가격이 정상화되고 있다"면서 "신규 증설된 준불연성 단열재 공장이 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B2C향 건자재 매출 공백을 일부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PF보드 공장 가동률을 75%로 가정할 시 예상 매출 증분은 27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10시19분 현재 LX하우시스 주가는 전일 대비 1700원(5.12%) 오른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X하우시스우는 3650원(24.58%) 뛴 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LX하우시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5%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증가한 9140억원, 순이익은 246.1% 늘어난 106억원을 기록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 시장 상황은 어렵지만 경쟁사 대비 기업간 거래(B2B)향 건자재 매출 비중이 높고 작년 급등한 폴리염화비닐(PVC) 가격이 정상화되고 있다"면서 "신규 증설된 준불연성 단열재 공장이 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B2C향 건자재 매출 공백을 일부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PF보드 공장 가동률을 75%로 가정할 시 예상 매출 증분은 27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