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10주년 미용·성형 학술포럼 '2022 HELF in Seoul' 성료
휴젤은 학술포럼 '2022 H.E.L.F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H.E.L.F. in Seoul은 국내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의료미용 관련 최신 학술 지견과 시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기존 미용·성형 분야 전문 학술포럼(Hugel Expert Leader’s Forum)이라는 뜻에서 나아가, 2022년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휴젤의 각오를 더해 '코로나19 시대를 수용하고, 배우고, 전진하는 법(How we can Embrace, Learn, and move Forward amid COVID)'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담았다.

올해 포럼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차세대 개척지(The Next Frontier in Aesthetics)'를 주제로 총 4개 세션에서 11개 강의가 진행됐다. 국내 미용·성형 분야 권위자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현장 및 영상 시술 강연과 풍부한 사진 자료 등을 활용, 차세대 시술 기술과 다양한 학술 정보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형진 휴젤 부사장과 송우철 경희대 치대 교수가 첫 연자로 나서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성공법'을 주제로 안면 해부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인 '차세대 시술에 대한 수용'에서는 배우리 나인원의원 원장, 최호성 피어나의원 원장이 최근 부상 중인 스킨부스터의 시술 경험과 시장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진 세션들에서는 다양한 안면 시술의 작용 기전과 효과적인 시술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국내 미용 및 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 약 100명과 휴젤 대만법인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 연계 의료 전문가 약 20명 등이 참석했다. 대만 의료 전문가들은 포럼 이후 휴젤 거두공장도 탐방했다.

휴젤 관계자는 "전문 학술포럼 H.E.L.F in Seoul이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학술 정보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의학 마케팅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