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료업계 '90억달러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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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약국체인 월그린 부츠
의료센터업체 서밋 헬스 인수
"원격의료 사업 확장"…주가↑
의료센터업체 서밋 헬스 인수
"원격의료 사업 확장"…주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99.20797838.1.jpg)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그린의 의료업체 자회사 빌리지 프랙티스 매니지먼트가 사모펀드 워버그 핀커스로부터 서밋 헬스를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90억달러로 알려졌다.
이날 인수합병 소식이 퍼지자 뉴욕증시에서 월그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1% 상승 마감했다. 시그나그룹도 0.7% 올랐다.
월그린은 원격의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서밋 헬스를 인수했다. 1차 진료업체 수를 확대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월그린은 빌리지 프랙티스에 52억달러를 투자해 지분 62%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