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구원-국토안전관리원,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연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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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30년 이상 노후 시설물 17%에 달해
"선제적 시설물 관리 체계 필요"
"선제적 시설물 관리 체계 필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사진 오른쪽)은 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왼쪽)과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건산연은 이번 MOU를 통해 국가 시설물 안전관리 정책을 수행하는 공공집행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연구 활성화 등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설물 노후화가 빨라지고, 국민안전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커지면서시설물 관리를 둘러싼 정책환경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충재 건산연 원장은 "2020년 기준 준공 후 30년 이상이 경과한 노후시설물은 전체 시설물의 16.9%에 달할 정도로 시설물 노후화 비중이 늘고 있다"며 "선제적인 시설물 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대를 위해선 시설물의 안전과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필수인 만큼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부문의 실질적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건산연은 이번 MOU를 통해 국가 시설물 안전관리 정책을 수행하는 공공집행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연구 활성화 등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설물 노후화가 빨라지고, 국민안전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커지면서시설물 관리를 둘러싼 정책환경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충재 건산연 원장은 "2020년 기준 준공 후 30년 이상이 경과한 노후시설물은 전체 시설물의 16.9%에 달할 정도로 시설물 노후화 비중이 늘고 있다"며 "선제적인 시설물 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대를 위해선 시설물의 안전과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필수인 만큼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부문의 실질적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