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 미상 탄도미사일 동해상으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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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미사일 발사 장소, 속도, 비행거리, 고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중이던 지난 2∼5일 미사일 약 35발을 발사한 뒤 나흘 만에 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북한은 지난 5일 오전 11시 32분께 평안북도 동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4발을 발사했다.
지난 2일에는 분단 이래 초유의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 방향 SRBM 발사 등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 총 25발가량을 퍼부었다.
NLL을 넘은 미사일은 오전 8시 51분께 강원 원산에서 발사돼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다가 NLL 이남 26㎞·속초 동방 57㎞·울릉 서북방 167㎞ 해역에 떨어졌고 울릉도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미사일 발사 장소, 속도, 비행거리, 고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중이던 지난 2∼5일 미사일 약 35발을 발사한 뒤 나흘 만에 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북한은 지난 5일 오전 11시 32분께 평안북도 동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4발을 발사했다.
지난 2일에는 분단 이래 초유의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 방향 SRBM 발사 등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 총 25발가량을 퍼부었다.
NLL을 넘은 미사일은 오전 8시 51분께 강원 원산에서 발사돼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다가 NLL 이남 26㎞·속초 동방 57㎞·울릉 서북방 167㎞ 해역에 떨어졌고 울릉도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