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라임사태' 손태승 결국 중징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위, 문책경고 확정
    孫 회장, 연임 불투명
    '라임사태' 손태승 결국 중징계
    금융위원회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확정했다. 문책경고를 받으면 3년간 금융회사 취업이 제한된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손 회장의 연임이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는 9일 정례회의에서 2019년 불거진 라임펀드 불완전 판매 사태와 관련해 당시 우리은행장이던 손 회장에 대해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금융위는 우리은행에는 사모펀드 신규 판매를 3개월간 정지하는 제재를 내렸다.

    손 회장은 이에 불복해 징계를 취소해 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 회장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중징계 처분에 대해서도 금융당국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라임 사태는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시장 기업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며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한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던 펀드의 주식 가격이 폭락해 환매 중단이 벌어진 사건이다. 173개 펀드에서 문제가 드러났고 피해액은 1조6000억원에 달한다. 우리은행은 라임펀드를 3577억원어치 팔았는데, 이는 은행권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박상용/이인혁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3분기 은행 누적 순익 5% ↓…"비이자이익 급감에 충당금 확대 여파"

      올해 1~3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이자이익 증가에도 비이자이익이 감소하고 대손충당금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5조원으...

    2. 2

      21곳 우수 대부업자 요건 완화된다…저신용자 대출 늘어날까

      금융당국이 서민금융 최후보루인 대부업체에 대한 감독 규정을 개정한다. 최근 조달금리 상승,부동산 하락 등으로 대부업권 대출이 축소하는 가운데 우수 대부업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 저신용층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를 유도하...

    3. 3

      우리금융, e스포츠 국대 후원…손태승 "그룹의 미래는 MZ세대에 달려"

      우리금융그룹은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주도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22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한다고 16일 발표했다.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