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바이낸스 인수 계약, 규제 기관 개입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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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Binance)와 FTX의 인수 계약이 규제 기관의 관심을 끌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 은행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바이낸스가 FTX를 인수할 경우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의 80%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독점 금지를 위반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FTX와 바이낸스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FTX가 미국, 유럽 등 관할권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규제 기관이 개입할 이유는 충분하다"라며 "모든 눈이 이 거래에 집중되고 있으며, 만약 이 거래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가상자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예측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 은행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바이낸스가 FTX를 인수할 경우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의 80%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독점 금지를 위반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FTX와 바이낸스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FTX가 미국, 유럽 등 관할권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규제 기관이 개입할 이유는 충분하다"라며 "모든 눈이 이 거래에 집중되고 있으며, 만약 이 거래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가상자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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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